나란 무엇? .나란 무엇? 구산선사 어느 것을 [나라] 하는가를 물으면 누구나 [自己自身]이라고들 만한다. 물론 그것이 내가 아닌 것은 아니다. [참 나(眞我)]가 있는다. [참 나]는 육신의 구속을 받지 않는다. 여러분이 꿈꿀 때 꿈 속에서도 산과 물과 친구와 온갖 사물들이 갖추어져 있지 않던가.. •스님법문향기 2011.12.03
아집 내세우고 살면 ‘부처님 바다’못들어가 아집 내세우고 살면 ‘부처님 바다’못들어가” - - 생로병사 없는 본래면목‘無’의자성깨달아야 청하스님 天地者 萬物之逆旅요 光陰者 百代之過客이라 우주천지라 하는 것은 만물이 다 쉬어 가는 객사요 광음(세월)이라는 것은 백년 동안 쉬어가는 나그네 일 따름이라. 浮生이 若夢하니 爲歡幾何.. •스님법문향기 2011.10.03
생로병사 극복할 주체적 실현자는 바로 나 생로병사 극복할 주체적 실현자는 바로 나”- - 망념여의고 청정한 마음 드러나면 생사해탈 - 운경스님 부처님의 출가 의미를 되새기면서 우리도 부처님의 삶을 닮은 새로운 출가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인간의 궁극적 목적은 어느 시대 어느 종교를 막론하고 인간이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사느냐하.. •스님법문향기 2011.10.03
베푼다는 마음으로 살면 세상 따뜻해져요 베푼다는 마음으로 살면 세상 따뜻해져요”- - 남의 허물 꾸짖기전에 자기잘못 먼저 살펴야 - 고산스님 지금의 우리 사회는 너무나 혼탁해서 하루라도 빨리 도덕성을 회복하지 않으면 안될 위험수위에 도달해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오늘 여러분에게 무너져가는 윤리·도덕을 바로 잡는 길은 오직 부.. •스님법문향기 2011.08.12
복은 스스로 지은만큼 받고 자기보다 남을 생각해야 보살 복은 스스로 지은만큼 받고 자기보다 남을 생각해야 보살”- - 사람마다 다갖고 있는 마음 닦으면 일월보다 밝게 살수있어 *월하스님* 부처님 말씀에 의하면 무엇이든 사람의 마음에 달려 있다고 했습니다. 사람의 마음에 만약 형상이 없다고 한다면 어둡고 밝은 것이 어떤 인연과 거래가 있다고 할 것.. •스님법문향기 2011.08.12
이 세상에 내것이 뭐가 있겠는가 송광사를 휘휘 감아 도는 개울을 지나 대나무 숲에서 회주 법흥 스님을 만났다. 허름한 누더기를 걸친 채 한가로움을 즐기고 계셨다. 언제 누가 찾아오더라도 항상 반가워 하는 스님이 이날따라 꾸중 섞인 농담으로 멀리서 찾아온 손을 맞는다. “내놓을 게 아무 것도 없는데 무엇 하러 예까지 왔어! .. •스님법문향기 2011.08.11
보살도 행하는 불자되자 복달라고 빌지 말고 보살도 행하는 불자되자” 세등스님 인간은 아는 것만큼 느낄 뿐이며, 느낀 것만큼 보인다고 하였습니다. 다시 말해서 알고 있는 것만큼 세상을 폭 넓게 보면서 살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것은 달리 말하면 불교를 알면 아는 것만큼 느낄 것이며, 느낀 것만큼 세상을 행복하게 살 .. •스님법문향기 2011.08.11
소원 비는 기도 그만하고 마음닦는 정진 합시다 소원 비는 기도 그만하고 마음닦는 정진 합시다” 혜우스님 우리 불자들은 가슴속에 항상 마음의 부처님을 모시고 다니면서도 멀리 있는 강이나 바다, 산에서만 부처님을 찾으려 합니다. 그러니 가면 갈수록 내속에 있는 불성은 아득히 멀어져만 가고 어느 누가 불교에 대해 물으면 막연해지는 것입.. •스님법문향기 2011.08.11
눈을 뜨고 귀를 열어 눈을 뜨고 귀를 열어 현해스님 신록으로 울창했던 산하에 청량한 바람이 이는가 하면 구광명의 서기를 불어넣듯 자연의 순환적 이치가 전해 오고 이 곳 불지촌 오대산 도량에도 법계의 여여한 섭리를 드러냅니다. 시간의 흐름은 우리 누구의 바람이나 욕망에 관계없이 바뀌고 변화해 가는 것이 속성.. •스님법문향기 2011.08.11
물질 명예 끄달리지 말고 마음자리 찾으십시오 “깨달음 향한 정진엔 대신심 대원력 갖춰야” - - 물질 명예 끄달리지 말고 마음자리 찾으십시오 혜정스님 이 세상에 수십억 인구가 살고 있지만 같은 불자가 되어 성불의 길을 가겠다는 같은 목적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는 사실은 다겁으로 지은 인연이 아니라면 불가능한 것입니다. 이처럼 다겁의 .. •스님법문향기 2011.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