뜰앞 의 잣나무 뜰앞 의 잣나무 스님께서 상당하여 대중에게 말씀하셨다 “이것은 너무도 분명하여 격을 벗어난 장부라도 여기를 벗어날스는 없다. 노승이 위산에 갔을때 한 스님이 위산스님에게 ‘무엇이 조사가 서쪽에서 오신뜻입니까? 하고 묻자 위산스님은 ‘나에게 의자를 가져다 주게’ 하였다. 종사라면 모.. •조 주 록 2011.08.14
남전스님과의 여러 인연들 남전스님과의 여러 인연들 남전스님께서 상당하시자 스님께서 물으셨다 “밝습니까. 어둡습니까?” 남전스님께서 곧 방장실로 돌아가버리자 스님께서는 법당에서내려와 말씀하셨다 “이 노장이 내 물음에 아무 대답도 못했다.” 그러자 수좌가 말했다. “노스님의 대답이 없었다고 하지말게 . 자네.. •조 주 록 2011.08.14
평상시의 마음이 도이다 평상시의 마음이 도이다 스님께서 남전스님께 물으셨다. “무엇이 도입니까?” “평상시의 마음이 도이다.” “그래도 닦아 나아갈 수 있겠습니까?” “무엇이든 하려 들면 그대로 어긋나버린다.” “하려고 하지 않으면 어떻게 이 도를 알겠습니까?” “도는 알고 모르고에 속하지 않는다. 안다는 .. •조 주 록 2011.08.14
행장 1.행장 스님은 남전(南泉:748~835)스님의문인이다. 속성은 학(郝)씨 이며, 본시 조주(曹州) 학향(郝鄕) 사람으로 법명은 종심(從諗) 이다. 진부(鎭府)에 있는 탑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스님께서는 칠백 갑자 나 살았다! 무종(武宗)의 폐불법란 (842~845)이 있자, 저래산(岨.. •조 주 록 2011.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