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가한이는 네마구니 고통 두려워하고 -
- 오욕 집착 끊어야 사생제도 해탈경지 -
雲法師 務學十門(운법사 무학십문) <3>
(3)不擇師 無以法
불택사 무이법
鳥之將息 必擇其林 人之求息 當選於師
조지장식 필택기림 인지구식 당선어사
師 乃人之模範 模不模範不範 古今多矣
사 내인지모범 모불모범불범 고금다의
爲模範者 世有二焉 上則智慧博達
위모범자 세유이언 상즉지혜박달
行業堅貞 猶密室燈 光徹窓隙
행업견정 유밀실등 광철창극
<3>스승을 가리지 않으면 법 받을게 없다
새는 쉬려함에 반드시 숲을 택하고 사람이
도를 배움(망념을 쉼)에는 마땅히 스승을 가릴 것이니
스승은 사람의 모범이어늘 본이 본답지 못하고
보기가 보기답지 못한게 예나 이제나 많다.
모범 되는 자 세상에 두가지 있다하니
먼저는 지혜가 널리 이치고
행업이 곧고 곧아 마치 밀실의 등불 빛이
창 틈으로 새어나오는 것 같고
次乃解雖洞曉 行亦藏瑕
차내해수통효 행역장하
如犯罪人 持燈照道 斯二高座 皆蘊師法
여범죄인 지등조도 사이고좌 개온사법
其如寡德 適時 名而不高
기여과덕 적시 명이불고
望風依附 畢世荒唐
망풍의부 필세황당
東晋安師 十二出家 貌黑形陋
동진안사 십이출가 모흑형루
師輕視之 구役田舍 執勞三年 方求師敎
사경시지 구역전사 집로삼년 방구사교
다음은, 아는 것은 비록 툭틔어 밝으나 행함에는
허물을 숨기는 것이 마치 죄를 범한 이가
등불로 길을 비춰주는 것 같으니 이 두가지
높은 자리는 다 스승법을 쌓은 경우이다.
(그러나) 그 적은 덕이 때를 잘 만나 이름이 났어도 높지 않은 것을
바람 결 풍문따라 의탁하면 평생토록 황당할 것이다.
동진의 도안스님이 열두살에 출가했으나
얼굴이 검고 형상이 누추해서스승이 가벼이 보고
밭일만 시켰는데 3년 간 열심히 일하다가
바야흐로 스승의 가르침을 구하거늘
授辨意經 執卷入田 因息就覽
수변의경 집권입전 인식취람
暮歸還師 經己暗誦 師方警歎
모귀환사 경기암송 사방경탄
乃爲剃髮 至受具戒 恣其遊學
내위체발 지수구계 자기유학
投佛圖澄 見以奇之 異哉 小童 眞世良驥
투불도징 견이기지 이재 소동 진세양기
不遇靑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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