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棄世間喧 乘空天上 戒爲善梯
(기세간훤하고 승공천상은 계위선제니)
是故 破戒 爲他福田
(시고로 파계코 위타복전은)
如折翼鳥 負龜翔空
(여절익조가 부구상공이라)
自罪 未脫 他罪 不贖
(자죄를 미탈하면 타죄를 불속이라)
然 豈無戒行 受他供給
(연이나 기무계행하고 수타공급이리오)
세간의 소란을 버리고 저 진리의 세계로 오르는 데는
계율지킴이 좋은 사다리가 되니
그러므로 계행을 깨뜨리고
남의 복밭이 된다는 것은 (귀의 받는 대상이 된다함은)
날개 부러진 새가 거북을 등에 업고 하늘을 나는 격이라
자기 죄업 녹이지 못하면 남의 죄업 녹여줄 수 없나니
계행없이 어찌 다른 이의 공양을 받으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