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 형상이 있나 없나?
반야심경(般若心經)에 "관자채보살(觀自在菩薩)께서
오온(五蘊)이 모두 공(空)함을 보셨다. "는 말이 있다
즉, 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卽是空 空卽是色)이다.
원래 눈도 귀도 코도 혀도 몸도 마음도 없다
1.우리몸은 은색(色)인가, 공(空)인가?
2.오온(五蘊)이 모두 공(空)"이라는 것은 무슨 뜻인가?
한 마음이 나타나면 온 우주가 나타나고
한 마음이 사라지면 온우주가 사라진다.
바다에서 구름이 떠 오고,하늘에서 비가내린다.
한 마음이 나타나지 않고 사라지지도 않으면 어떨까?
여러분은 지금 무엇을 보고 무엇을 듣는가?
우리의 마음은 거울처럼 밝다.
산은 푸르고 물은 홀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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