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진리말씀
바른 마음으로 귀의하라.
불암산
2010. 6. 5. 10:53

바른 마음으로 귀의하라. 부처님께서 사위성 기원정사에 계실 때였다. 외도를 섬기고 있던 파사익왕은 천리마의 소를 잡아 그들을 공양하려 하였다. 성안으로 걸식을 나갔던 제자들이 그 소식을 듣고 돌아와 부처님께 알리니, 부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날마다 그렇게 큰 잔치를 벌려 수천번에 이르더라도 바르게 부처를 믿는 것에는 16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느니라. 그러한 베품은 바른 법을 믿고 사문을 공경하며 자비로 모든 중생을 사랑하는 공덕의 16분의 1에도 못미치느니라. 어떤 사람이 억년동안 복의 업을 베풀더라도 정직한 마음으로 부처를 공경하고 예배하는 공덕의 4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