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발심자경문

<野雲比丘 自警文>其四 但親善友 莫結邪朋

불암산 2011. 9. 11. 18:13

      其四 但親善友 莫結邪朋 (기사는 단친선우하고 막결사붕하라) 鳥之將息 必擇其林 (조지장식에 필택기림이요) 人之求學 乃選師友 (인지구학에 내선사우니) 擇林木則其止也安 (택림목즉기지야안하고) 選師友則其學也高 (선사우즉기학야고니라) 故 承事善友 如父母 (고로 승사선우를 여부모하고) 遠離惡友 似寃家 (원리악우를 사원가니라) 넷째, 다만 좋은 벗과 친할 뿐 사악한 자와 벗하지 말라. 새도 쉬고자 하면 반드시 숲을 가리며 사람이 학문을 배움에는 스승과 벗을 가린다. 수풀을 잘 가리면 머물기 편안하고 스승과 벗을 잘 고른 즉 배움이 높아 지리라. 고로 좋은 벗 받들어 섬기기를 부모 같이 하고 나쁜 벗 멀리하기를 원수진 집처럼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