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사 열 전
의상조사
불암산
2011. 8. 13. 15:27
의상조사(義湘祖師) 의상의 속성은 김(金)씨이며 아버지는 한신(韓信)이다. 29세에 황복사(皇福寺)에서 머리를 깍고 얼마 안있어 중국으로 유학갈 것을 생각, 마침내 원효와 함께 요동까지 갔다가 붙잡혀 수십일간 갇혀 있다가 돌아 왔다. 당나라 고종 영휘(永徽)초기 무렵의 일이다. 그뒤 본국으로 돌아가는 당나라 사신의 배에실려 당으로 들어 갔다. 종남산 지상사 (至相寺) 에서 지엄(智儼)의 입실 허락으로 함께 화엄경의 내용에 관해 문답했다. <화엄경>의 오묘한 뜻 을 논함에 있어서 의상은 깊숙하고 은밀한 부분까지도 철저히 해부, 분석함으로써 마치 "쪽에서 나온 푸른빛이 쪽의 본래 색깔보다 더 푸른 격"이 됐다. 당나라 고종 함형(咸亨)원년 경오(670)에 신라로 돌아 오고 의봉(儀鳳)원년 병자(676)에 태백산으로 가서 임금의 교지를 받들어 부석사(浮石寺)를 창건 했다. 의상은 10개 사찰에서 가르침을 전하고 또 <화엄법계도>및 그 약소를 지었다. 총장(總章)원년 무진에 태연자약하게 열반에 들었다. 고려 숙종 임금이 원교국사(圓敎國師)라는 시호를 추증 했다 모셔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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