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산스님법문
걸림이 없는 법
불암산
2009. 4. 28. 07:43
걸림이 없는 법
어느 날 한 비구니 스님이 중국의 송산 선사를
찾아와서 "무엇이 법입니까?' 하고 물었다.
"걸림이 없는 것이오." 하니, 비구니 스님이 다시
"걸림이 없다는 것이 무슨 뜻입니까?' 하고 물었다.
이에 선사가 "왜 옷을 입으시오?
하고 물었더니,
비구니 스님은 갑자기 벌거벗고 문 쪽으로 걸어갔다.
1. 무엇이 법인가?
2. 여러분이 송산 선사였다면 그 때에 어떻게 했을까?
3. 비구니 스님이 옷을 벗었다. 이는 걸림이 없는 것인가?
나무에는 나무의 할 일이 있고, 물에는 물의 할 일이있다
선 사의 할 일은 무엇인가?
비구니 스님의 올바른 할 일은 무었인가가?
우리가 말에 집착하면 화살처럼 날아 지옥으로 갈것이다.
우리가 말을 소화시켜 완벽히 내 것으로 만들면
모든부처 님과 보살을 죽인다.
우리는 어느 것을 좋아하나?
모두버리고 가게에 가서 냉차를 마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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